2008~2020년 사이 진단받은 사람만 손해를 본 이유
직장유암종만큼 분류 기준이 어지럽게 바뀐 질병도 드뭅니다. 같은 병인데 진단받은 시기가 언제인지에 따라 ‘암’이었다가, ‘경계성종양’이었다가, 다시 ‘암’이 되기를 반복했습니다. 문제는 이 널뛰기 한가운데 낀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. 세 번 바뀐 분류 — 암(2007년 이전) → 경계성종양(2008~2020년) → 암(2021년 이후)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(KCD)의 개정 이력을 보면 이렇습니다. 13년 사이 종양의 위험성에 대한 의학적 판단이 한 바퀴 돌아 […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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